[아이투자 권수현 연구원]

3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25%, 0.44% 하락했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며 부진한 가운데 게임소프트웨어, 가구 업종이 시장대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에 이어 게임소프트웨어 업종이 1.22%로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일 게임소프트웨어 업종의 상승을 이끈 건 넷게임즈였다. 넷게임즈는 신작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오는 9일 한국, 북미, 대만, 태국 등 237개국에 출시 예정이다.

그 외 게임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룽투코리아, 넵튠, 액션스퀘어가 주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가구 업종에서는 에넥스, 오하임아이엔티, 듀오백이 상승 마감했다. 에넥스는 주방가구를 제조·판매하며 '기본주택' 공약을 내세운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같은 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니온, 씨티케이다.

주요종목: 넷게임즈, 에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