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권수현 연구원]

8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1% 하락, 0.11% 상승했다. 양 시장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가구, 게임소프트웨어, 교육, 건설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금일 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업종은 가구다. 오하임아이엔티가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 생산·판매 회사로 매출의 대부분이 온라인에서 발생한다. 최근 한샘을 인수한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코아스, 듀오백이 전일 대비 6%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게임소프트웨어에서는 액토즈소프트, 게임빌, 위메이드의 주가가 전일 대비 크게 올랐다. 건설·건축제품/자재 업종에서는 제일테크노스와 신원종합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종목은 각각 윤석열, 이재명 대선 후보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승일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승일 또한 윤석열 대선 후보 관련주로 전해지나 회사 측은 지난 3월 당사의 사업에 윤석열 후보가 관련되어 있지 않음을 공시한 바 있다.

주요종목: 오하임아이엔티, 액토즈소프트, 아이비김영, 제일테크노스, 노랑풍선, 컴퍼니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