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권수현 연구원]

설 연휴 이후 이틀간 주가가 오르며 2월 1째주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 주 대비 각각 3.26%, 3.4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시장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호텔·레저서비스, 전자제품, 운송 등이다.

한 주 동안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TJ미디어(+37.3%)다. 금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자제품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 외 경남제약(+31.3%), SM C&C(+31.1%), 네이처셀(+27%), 이즈미디어(+25.4%)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2월 첫째 주에 가장 주가가 크게 오른 업종은 호텔·레저서비스다. 전 주 대비 8.6% 상승했다. 호텔·레저서비스는 금일 오후 들어 주가 상승폭을 키웠다. 노랑풍선(+19.2%)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어 참좋은여행(+18.6%), 모두투어(+15.5%), 디딤(+14.3%) 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주간 상승률 6.3%를 기록한 운송 업종에서는 진에어(+23.6%), KCTC(+17.9%), 제주항공(+15.9), 레드캡투어(+12.8%) 등 주가가 눈에 띄게 올랐다.

주요종목: 노랑풍선, TJ미디어, 진에어, 한국팩키지, 한전산업, 롯데손해보험, 넥스트사이언스, LX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