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작년 연결 영업이익 -1119억..."손실 규모 큰 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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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이승호 기자]쌍용차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119억5002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01억3354만원으로 역시 적자를 지속했다

그러나 지난해 매출액은 판매 증가에 힘입어 3조42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 .


회사측은 "내수와 수출 등 전반적인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2021년 대비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2021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함께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2018년 4분기(1조527억원) 이후 16분기(4년)만에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손익실적은 판매 상승세와 함께 재무 안정화를 바탕으로 한 원가구조 개선과 판매 관리비 최적화 및 수익성 중심의 상품 구성 등 내부 체질 개선을 통해 2021년 대비 그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줄었다.

연간 영업손실은 2021년 2613억원에서 1120억 원으로, 당기순손실은 2660억원에서 601억원으로 감소하며 기업회생절차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는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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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고유가 기조로 중소형 차량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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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유가, 국민 소득 수준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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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차량 및 엔진부품: 현대위아, 대한칼소닉 등에서 매입 (매입 비중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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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KG모빌리티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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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8,858 37,364 34,233
영업이익 -143 125 -1,120
영업이익률(%) -0.5% 0.3% -3.3%
순이익(지배지분) 345 89 -601
순이익률(%) 1.2% 0.2% -1.8%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