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2일 아이투자(itooza.com)는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인의 지분율이 높아진 종목 중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을 정리해보았다. 그 결과 오스템임플란트, 세동, 덕우전자, 성우하이텍, DB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참고로, 기관과 외인의 지분율 변화율이 2%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먼저, 기관과 외인의 지분율 변화가 가장 큰 종목은 오스템임플란트였다. 다만, 외인이 아닌 기관의 집중 매수가 특징이다. 다음으로 큰 손의 지분율 변화가 높았던 세동은 기관이 집중적으로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도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 또, 덕우전자, 성우하이텍, DB도 기관과 외인이 모두 매수한 종목으로 꼽혔다.

한편, 상신이디피, 인텔리안테크의 경우 기관은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의 지분율은 낮아진 종목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인바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코프로,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외인이 주목한 가운데, 기관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기업 중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큰 종목 5개는 에코프로, 엘앤에프, 선익시스템, 제룡전기, 감성코퍼레이션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준을 영업이익에 적용해보면, 제룡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세동, 감성코퍼레이션이 그 대상이다. 한편, 영업익 흑자전환 종목은 에코프로, 선익시스템, 레이, 코텍, 토비스, 필옵틱스로 나타났다.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저작권자ⓒ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i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