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기대 뛰어넘는 실적에 목표가 올려”-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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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키움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대한 호실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0만1800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31만8500원이다.

허혜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북경한미 성장과 마일스톤 유입 기대로 호실적을 기대했는데, 이를 뛰어넘어 분기 영업이익 7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면서 “올해 주요 제품 성장과 원료의악품(API) 완제 수출, 임상 시약 공급 등으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422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 증가한 7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매출액 4012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각각 5%, 9% 웃도는 실적이다.

로수젯, 에소메졸, 아모잘탄 등 주요 제품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MSD로부터 마일스톤 197억원이 유입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양호한 실적에 더해 비만 파이프라인 기술 이전을 기대했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37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늘어나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 증가한 2258억원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요 제품들의 성장과 API 완제 수출 증가, 이중작용제(dual agonist)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치료제 2b상 임상 시약 공급 확대로 바이오 플랜트 가동율이 상승하며 이익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앱토즈사로 기술 이전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투스페티닙의 1/2a상 임상 결과 발표 및 2b상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5275(LA-GLP/GIP/GCG)는 올 1분기 국내, 2분기 미국 1상 IND 제출이 예상된다”며 “전임상 데이터는 오는 6월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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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다양한 제네릭 의약품을 보유한 국내 2위 제약사
사업환경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경기변동 ▷ 제약업 특성상 경기의 영향이 적음. 노령화와 소득 증대로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
주요제품 의약품 96.79%
수출 10.17%
기타 0.44%
연결조정 -7.4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Streptokinase & Streptodornase(BU)
▷ AVNA
▷ Amlodipine Camsylate(kg)
▷ Fermalac(kg)
실적변수 ▷ 신약 개발 성공 여부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08.73%
- 유동비율 106.95%
- 당좌비율 70.06%
- 이자보상배율 7.99%
- 금융비용부담률 1.59%
- 자본유보율 2,595.63%
신규사업 ▷ 다수의 바이오신약, 합성신약, 개량·복합신약 개발 중

한미약품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미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11,439 14,909 13,315
영업이익 1,857 2,207 1,581
영업이익률(%) 16.2% 14.8% 11.9%
순이익(지배지분) 1,263 1,462 828
순이익률(%) 11.0% 9.8% 6.2%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