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개선된 주주환원 정책 기대…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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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NH투자증권은 23일 삼성화재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1만6000원에서 37만1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지난 22일 열린 삼성화재 컨퍼런스콜에서 관리 목표 K-ICS비율, 주주환원 정책 제시는 없었지만 잉여 자본에서 리스크 버퍼 확보, 자회사 증자 필요성 등을 거론했으며, 상반기 내 자본관리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보험사 중 가장 압도적인 자본비율(K-ICS비율 271.9%)을 보유했음에도 다소 소극적인 듯한 모습은 아쉽다”면서도 “높은 자본비율의 해소에 대한 투자자 기대가 높은 데다 추후 자본정책을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지금보다 주주환원이 개선될 것이라는 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추후 발표될 자본정책은 자사주 매입·소각보다는 자회사 및 해외 기업 투자를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방안과 함께 주당배당금(DPS) 우상향과 배당성향 가이드라인 설정, 중간배당 여부 등 구체적인 배당 정책이 중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 지배순이익은 175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정 연구원은 “채권 교체매매에 따른 손실로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투자이익은 전년 보다 42% 증가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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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손해보험 회사
사업환경 ▷ 리스크 보장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성장 지속
▷ 보험업 관련 규제 지속 강화
▷ 신규경쟁자 진입 및 경쟁사가 M&A 등 경쟁구도 변화 지속
▷ 원수손해보험 시장은 국내손보사가 원수보험료의 약 98%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 중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이 전체 시장의 약 70% 수준을 점유
경기변동 ▷ 손해보험은 일반적으로 타업종 대비 경기민감도가 낮음
▷ 계절에 따른 영향은 큰 편, 특히 자동차보험은 계절 변동 영향 크게 받음(장마철&겨울 손해율 상승)
주요제품 보험료수익 79.81%
이자수익 7.01%
기타영업수익 4.31%
외환거래이익 3.54%
재보험금수익 2.8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자동차 (25.3%)
▷ 특종 (6.4%)
▷ 장기 (55.6%)
▷ 개인연금 (10.25)
* 괄호 안은 보험료수익 비중
실적변수 ▷보험 가입자 증가 시 수혜
▷손해율 하락시 수혜
▷동절기·자연재해 발생시 실적 악화
▷금융 시장 안정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603.76%
- 자본유보율 55,109.94%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삼성화재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성화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163,596 208,247 196,113
영업이익 23,968 23,573 20,447
영업이익률(%) 14.7% 11.3% 10.4%
순이익(지배지분) 18,665 18,184 16,230
순이익률(%) 11.4% 8.7% 8.3%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