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아이투자]시장의 기대를 모았던 저평가주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이 지난 26일 공개되었습니다. 막연한 기대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던 1막이 마감하고, 이제 2막이 펼쳐진 셈입니다.

강제성 없이 상장사의 자율적인 참여를 권고하는 수준에서 그친 점에서, 이번 발표가 투자자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 모든 것을 일거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문제의식이 국가 차원에서 공론화된 계기라는 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책 발표 전에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저PBR주 혹은 자기주식 대량 보유주 등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구체적인 정책 내용이 나온 만큼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능력 혹은 의지가 있는 종목 위주로 ‘옥석 가리기’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번 아이투자(www.itooza.com) 스톡봇 레터는 향후 옥석 가리기 국면에서 관심을 둘 만한 상장사를 저평가, 자기주식 보유비중, 배당 등 요인을 고려해 찾아왔는데요. 구체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 선정 기준]
1. 주가순자산배수(PBR)가 1배 미만이거나, 총발행주식의 5% 이상 규모의 자기주식을 보유한 상장사
2. 2023년 연간 주당배당금을 전년 대비 인상했고,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3년물 시장금리(3.35%)를 웃도는 상장사

1번 혹은 2번 조건을 만족한 상장사를 선별하고, 외국인 혹은 기관 투자자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많이 유입된 종목을 고르기 위해 스톡복 수급 점수가 높은 순으로 15종목을 추렸는데요. 이에 따르면 덴티움, 동아에스티, 한국가스공사, 동양생명, S-oil 등이 리스트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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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주의: 위 종목 리스트는 단순 참고용 자료로 이를 바탕으로 한 실제 투자 결과에 대해 스톡봇은 책임이 없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분석할 만한 종목을 찾는 데 도움을 받는 차원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