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2Q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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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대신증권은 14일 디와이피엔에프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만1250원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디와이피엔에프 1분기 매출액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5% 증가한 47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701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다.

박장욱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이연됐던 물량이 1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봤는데, 재차 지연돼 2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려가 있었던 러시아향 수주 1900억원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수주잔고는 5700억원으로 앞으로 매출로 인식할 수주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지난 4월 삼박엘프티향 수주물량이 기존 15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300억원 증액되는 등 국내 화학사향 수주물량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올해 신규 수주는 기존 화학사향 물량 1000억원에 더해 두산에너빌리티와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향 수주 1000억원이 더해져 약 2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2차전지향 신규 수주 1000억원이 예상됨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에 더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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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분체공학에 의거한 엔지니어링, 제작, 시운전 등을 하는 소재가공시스템 제공 기업
사업환경 ▷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증가로 소재가공시스템 시공 수요도 꾸준히 증가
▷ 소재가공시스템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직접 발주처와 계약을 맺거나 플랜트 수주를 한 엔지니어링 업체들로부터 소재가공시스템만 재수주함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유가, 세계 플랜트 발주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메카니컬 컨베잉 시스템 43.33%
뉴메틱 컨베잉시스템 38.11%
기타 18.56%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기계류 (22.4%)
▷ 자재류 (19.1%)
▷ 배관류 (16.9%)
▷ 설치공사 (20.5%)
▷ 제관류 (13.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유가 상승시 국내외 정유,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증가로 수혜
▷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 해외 수주 증가 시 수혜
(엔지니어링 업체로 부터 소재가공시스템 공사만 재수주)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77.47%
- 유동비율 200.62%
- 당좌비율 160.09%
- 이자보상배율 -12.32%
- 금융비용부담률 1.07%
- 자본유보율 1,735.14%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디와이피엔에프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디와이피엔에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1,599 1,441 1,131
영업이익 138 83 -118
영업이익률(%) 8.6% 5.8% -10.4%
순이익(지배지분) 100 57 -112
순이익률(%) 6.3% 4.0% -9.9%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