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반도체 소재 실적 개선 전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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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DB금융투자는 31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8만1100원이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04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늘어난 393억원을 거둘 전망이다.

서승연 연구원은 “올 1분기 고객사의 파운드리 부진과 메모리 선단공정 전환으로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과산화수소의 매출은 2분기 파운드리, 메모리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을 고려하면 2분기 과산화수소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프리커서 매출은 1분기에 이어 파운드리,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반기는 반도체 소재 위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바라봤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며 하반기 주요 고객사의 파운드리, 메모리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상승할 것이란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매출은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위주로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 보다 9% 성장한 842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 늘어난 14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고객사의 가동률 상승에 더해 주요 고객사에 퀄테스트 진행 중인 하이케이(High-k) 프리커서 등 신규 반도체 소재 공급 역시 하반기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자료>한솔케미칼,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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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제지용 라텍스, 반도체 세정용 과산화수소 등의 화학제품 제조사
사업환경 ▷ 과산화수소는 주요 수요처였던 제지, 섬유 등 전방산업의 침체로 인해 관련 수요가 정체
▷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과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IT관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남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반도체,LCD)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정밀화학 원료 : BZC (3.2%), SO2 (1.4%) 등
▷ 제지/환경 원료 : MCA (5.4%), MAM (2.5%) 등
▷ 기타 (77.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고객사(제지사, 반도체 제조사, LCD 제조사 등) 생산량 증가시 매출 증가
▷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50.76%
- 유동비율 233.07%
- 당좌비율 171.57%
- 이자보상배율 42.42%
- 금융비용부담률 0.57%
- 자본유보율 1,140.96%
신규사업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와 합성기술 기반 정밀화학사업 검토 중

한솔케미칼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솔케미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5,876 7,717 8,855
영업이익 1,063 1,241 1,860
영업이익률(%) 18.1% 16.1% 21.0%
순이익(지배지분) 994 1,053 1,551
순이익률(%) 16.9% 13.7% 17.5%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