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3Q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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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하이투자증권은 18일 이오테크닉스가 오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7만8000원에서 2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5600원이다.

송명섭 연구원은 “성장동력인 커팅 장비, UV 드릴러, 어닐링 장비 등도 순항 중”이라며 “신규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BPS)에 과거 6년간의 고점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 평균인 4.9배를 적용해 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오테크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735억원,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 연구원은 “대부분 제품군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하지만, 전분기의 역기저 효과에 따라 드릴러, 기타 부문에서는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분기부터는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하고, 3분기와 4분기 매출은 각각 919억원, 1023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매출이 3분기부터 증가하고, 주력 제품인 마커 장비 매출 역시 업황 개선에 따라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루빙 장비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스텔스 다이싱 장비 매출도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저 커팅 장비도 순항 중이다. 송 연구원은 “그루빙 장비는 대만 반도체 후공정(OSAT) 업체들의 꾸준한 수주가 발생하고 있어 시장점유율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스텔스 다이싱 장비는 국내 최대 고객으로부터 인증이 완료돼 2분기에 수주, 3분기에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커팅 장비 부문의 수주액은 250억원, 매출 인식 규모는 2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내년에는 그루빙 장비가 고대역폭메모리(HBM)4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스텔스 다이싱 장비의 적용 부문도 메모리 반도체 전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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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레이저마커 및 레이저응용기기 전문업체
사업환경 ▷ 반도체, 디스플레이산업에서 미세정밀 가공 수요로 레이저 응용기술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레이저 장비의 수요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
경기변동 ▷ 반도체, PCB, Display, 휴대폰 산업의 경기, 공정 기술의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국내 : 기계장치 등 (64.9%)
▷ 해외 : 레이저, 제어장치 등 (35.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영업 외 수익 발생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9.71%
- 유동비율 407.41%
- 당좌비율 246.57%
- 이자보상배율 423.40%
- 금융비용부담률 0.05%
- 자본유보율 7,813.55%
신규사업 ▷ 전세계 유수의 반도체, 휴대폰 관련 고객사들의 신규 개발 공정용 레이저 응용장비에 대한 개발 요구에 대응 중

이오테크닉스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오테크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302 3,164 4,472
영업이익 226 283 928
영업이익률(%) 9.8% 9.0% 20.8%
순이익(지배지분) 264 366 765
순이익률(%) 11.4% 11.6% 17.1%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