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주주환원율 40% 제시에 목표가 높여”-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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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키움증권은 25일 롯데렌탈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롯데렌탈이 전날(24일) 개최한 ‘2024 CEO IR Day’에서 앞으로 3년간 연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배당, 10% 이상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투입해 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950원이다.

신윤철 연구원은 “올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했으며, 24일 행사 당일부터 장내매수가 개시됐다”며 “매입분은 11월 중 전량 소각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기순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 20%를 제시했기에 주주환원 절대규모 역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롯데렌탈의 대표적 영업외비용이었던 금융비용의 축소가 기대되며, 쏘카 풋옵션 행사 이후 파생상품평가손실 역시 사라졌기 때문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100억원 소각 이후 유동주식비율이 35.9%에서 35.4%로 축소될 전망이어서 기존에 부족했던 거래량이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면서 “다만, 한국거래소가 3분기 중 공개 예정인 밸류업 지수에 롯데렌탈이 포함될 경우 해당 지수 추종자금 유입으로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한편, 롯데렌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난 69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 감소한 751억원을 거둬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그는 “고마진 고객군인 외국인 대상 매출 회복으로 단기 오토렌탈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연초부터 시작된 보유 차량대수 순증 사이클이 장기 오토렌탈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바라봤다.


<자료>롯데렌탈,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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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차량렌탈, 소비재렌탈, 할부금융, 건설장비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업체
사업환경 ▷국내 차량렌탈 비즈니스는 경제성장과 더불어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 관공서와 기업체들의 합리적인 업무용 차량 운용에 대한 수요가 많아져 외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기업은 구매장비의 진부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렌탈 비중 확대
경기변동 ▷1년 미만의 단기렌터카 시장의 경우 7~9월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한 폭발적인 수요의 증가로 인해 평달 대비 매출 증대효과가 있음
▷장기 차량렌탈의 경우 고객사 법인 내의 인사이동기간 및 법인의 회기 마감 등으로 12~1월 기간 동안 일시적인 수요변화가 있음
주요제품 차량렌탈 62.72%
중고차 28.09%
일반렌탈 등 9.1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원재료가 투입되지 않음
실적변수 ▷자동차 판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성장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용 장비나 OA 사무기기 등의 경우 호황기에는 렌탈수요 증가, 불황기에는 구매 대체 성격의 렌탈 수요가 있음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19.96%
- 유동비율 43.96%
- 당좌비율 42.36%
- 이자보상배율 2.80%
- 금융비용부담률 3.89%
- 자본유보율 578.28%
신규사업 ▷카셰어링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해서 규제 범위내에서 플랫폼 사업을 진행 중
▷롯데그룹 계열사와 쇼핑, 유통, 호텔 등과 연계된 신상품을 개발

롯데렌탈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롯데렌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20,715 27,523 27,389
영업이익 2,132 3,052 3,084
영업이익률(%) 10.3% 11.1% 11.3%
순이익(지배지분) 816 1,200 944
순이익률(%) 3.9% 4.4% 3.4%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