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하나증권은 26일 동국제강에 대해 4분기 판매량 회복과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800원이다.
박성봉 연구원은 “업황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됐지만, 올 3분기를 바닥으로 내년부터는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0억원, 3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69.4% 감소한 실적이다.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내수 부진과 여름철 비수기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봉형강과 후판 판매량이 줄고, 7~8월 전력비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전체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주택 착공 감소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지연으로 연말까지 봉형강 수요가 의미있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비수기가 끝난 가운데 일부 공장 개보수와 추석 연휴 등의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 봉형강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줄고, 전분기 대비로는 8.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판의 경우 건설용 제품 판매 회복으로 3분기 대비 판매가 2.5%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을철 낮은 전력단가 적용으로 동국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29.5%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배당금 300원을 확정했다”며 “올해 연간 배당금은 대략 600~700원 수준으로 예상돼 배당 수익률은 7~8%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봉 연구원은 “업황 부진으로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됐지만, 올 3분기를 바닥으로 내년부터는 서서히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60억원, 3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7%, 69.4% 감소한 실적이다.
건설 경기 악화에 따른 내수 부진과 여름철 비수기와 추석 연휴 영향으로 봉형강과 후판 판매량이 줄고, 7~8월 전력비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전체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주택 착공 감소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지연으로 연말까지 봉형강 수요가 의미있게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비수기가 끝난 가운데 일부 공장 개보수와 추석 연휴 등의 기저 효과를 감안하면 4분기 봉형강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줄고, 전분기 대비로는 8.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판의 경우 건설용 제품 판매 회복으로 3분기 대비 판매가 2.5% 증가가 예상된다”며 “가을철 낮은 전력단가 적용으로 동국제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9%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로는 29.5%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배당금 300원을 확정했다”며 “올해 연간 배당금은 대략 600~700원 수준으로 예상돼 배당 수익률은 7~8%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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