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중국 무비자 정책에 내년 1Q 기대…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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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하나증권이 19일 모두투어에 대해 중국 무비자 정책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8%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9520원이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중국 무비자 수혜로 연간 2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체력을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 실적 상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65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6% 감소한 16억원을 거뒀다.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30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난카이 대지진 경보 등으로 일본 수요가 위축되면서 별도뿐만 아니라 모두투어 재팬이 적자전환하는 등 연결 자회사 단순 합산 이익도 1억원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예약률이 마이너스 전환하면서 패키지 송객 수는 2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8억원으로 지난해 1회성 인건비 이슈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상황으로 중국 패키지 송객 수가 지난 2016년 연간 약 35만명까지 성장한다는 가정하에 연간 송객 수는 약 10만명 가까이 추가 성장 여력이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상해·청도 등은 골프 패키지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내년 1분기 말부터 가파른 수요 회복이 확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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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전국 대리점을 통해 여행상품을 유통시키는 도매 여행사
사업환경 ▷ 세계여행자 수의 증가에 따라 관광산업 및 항공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 자율화 정책으로 대형 도매여행사에게 유리해짐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정치, 유가, 테러, 전염병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부동산개발 166.92%
여행알선 서비스 56.00%
호텔숙박 위탁운영 및 대행업 47.76%
연결조정 효과 -170.6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유가 하락 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해 수혜
▷ 현지 여행사 및 호텔에 외화 지급해 여행 접수 후 여행 출발시점 사이 환율이 상승하면 손실 발생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67.86%
- 유동비율 97.97%
- 당좌비율 42.42%
- 이자보상배율 -5.31%
- 금융비용부담률 16.60%
- 자본유보율 930.20%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모두투어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모두투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4.9 2023.12 2022.12
매출액 1,964 1,786 294
영업이익 26 116 -221
영업이익률(%) 1.3% 6.5% -75.1%
순이익(지배지분) 54 103 -162
순이익률(%) 2.8% 5.8% -55.0%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