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엠, SK하이닉스 투자 수혜 기대…목표가 상향”-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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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영증권이 19일 브이엠에 대해 올 상반기부터 SK하이닉스의 범용 디램 설비투자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2220원이다.

이 증권사 박상욱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가시성이 확보됨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28.6% 상향 조정했으며, 올해 이익 추정치 조정으로 주당순자산가치(BPS)가 6% 증가했다”며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브이엠의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69.7% 증가한 1193억원,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14.6%, 39.4% 상향했다”면서 “주요 고객사의 신규 팹 가동 시점이 앞당겨 짐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 강도는 지난해 대비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후공정보다 전공정 투자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전공정에 사용되는 식각 장비 제조사 브이엠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년 간 주 고객사의 투자 축소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부터 SK하이닉스의 범용 디램 생산능력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폴리식각 공정에서 고객사 내 브이엠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짚었다.

그러면서 “하반기부터 청주 M15X향 80K/M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가파른 실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브이엠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9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장비 매출은 전부 디램에서 발생했다고 추정된다”며 “낸드는 일부 전환투자만 이뤄지고 있으며, 신규 투자는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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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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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티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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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79 703 260
영업이익 19 -86 -110
영업이익률(%) 10.5% -12.2% -42.2%
순이익(지배지분) 16 -35 -70
순이익률(%) 8.7% -4.9% -26.8%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