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자회사 실적 개선에 목표가 올려”-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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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KB증권은 30일 LS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핵심인 전력 인프라 사업을 주도하며 LS일렉트릭LS전선 등 주요 자회사 실적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31.3% 올렸다. 전 거래일 종가는 16만1200원이다.

이 증권사 박건영 연구원은 “앞으로 3년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32.2% 상향했다”면서 목표주가 조정 이유를 밝혔다.

박 연구원은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업체들로부터 AI데이터센터향 배전반 수주 확대와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신규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LS전선은 내년부터 고부가 제품인 해저케이블 등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고부가 제품의 매출은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4·5동의 완공 시점과 매출 반영 시점을 고려해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생산시설 착공을 지난 4월에 시작했으며, 예상 완공 시점인 내년 말 이후부터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오는 2027년 해저케이블 매출은 1조원 수준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지주회사들의 주가는 기업가치제고 가능성 확대와 정책 기대감 반영 등으로 신고가를 기록 중”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율 확대와 정책적 제도 정비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 할인 축소가 가능하다”고 봤다.


<자료>LS,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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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S그룹 지주사로 LS전선, LS ELECTRIC, LS엠트론, LS-Nikko동제련 등을 보유중
사업환경 ▷LS전선, LS산전: 중동, 중국, 인도 등 신흥국의 인프라 투자로 전선, 전력기기 수요 증가할 전망
▷LS니꼬동제련: 동제련업은 국가 기간산업으로 전자·전기산업 수요를 통해 가치가 부각될 전망
▷LS엠트론: 동박 등 부품산업은 국내 전자, 자동차, IT산업과 동반성장 기대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인프라 투자, 전자·전기산업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전선 : 전기동 및 알루미늄
▷ 산전 : 동,수지물,규소강판 등
▷ 엠트론 : ENGINE 류 등
▷ 아이앤디 : 전기동 및 알루미늄
실적변수 ▷한국전력의 송배전망 구축투자와 기간통신사업자의 통신인프라 투자정책
▷세계경제 성장 특히 신흥국의 성장에 따른 기간산업투자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82.35%
- 유동비율 136.16%
- 당좌비율 89.86%
- 이자보상배율 4.33%
- 금융비용부담률 0.80%
- 자본유보율 2,226.80%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LS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S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69,136 275,447 244,807
영업이익 3,105 10,877 9,017
영업이익률(%) 4.5% 3.9% 3.7%
순이익(지배지분) 870 2,373 4,360
순이익률(%) 1.3% 0.9% 1.8%

자료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주 재무제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