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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NICE평가정보, ROE 꾸준한 스노우볼 기업

02/03 16:47
[아이투자 김재호 연구원]NICE평가정보와 그 종속회사는 △개인신용정보사업 △기업정보사업 △자산관리사업 △빅데이터 사업 △기타사업을 하는 신용평가사다.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CB사업(개인신용정보 제공과 컨설팅 등)의 매출 비중이 66%로 가장 크다. 다음으로 기업정보사업 19.5%, 자산관리사업(채권추심, 신용조사) 13% 등이다.

[그림] NICE평가정보 사업 분야

(자료: 회사 홈페이지)

회사의 작년 3분기 영업수익은 1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2억원, 129억원을 올렸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61%, 7.8%를 기록했다.

NICE평가정보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 눈에 띈다.

[그래프1] 실적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NICE평가정보의 또 다른 매력은 이익률이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실적 연환산 기준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7.4%, 12.8%다. 두 이익률은 지난 2015년 4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2] 이익률 차트(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19%의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21년 1분기 6배 수준을 찍은 후 하락해 현재는 2.4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5년 평균 PBR 4배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그래프3] ROE&PBR(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ROE의 특성을 알 수 있는 듀퐁분석을 보면, NICE평가정보의 ROE는 순이익률 상승과 총자산회전율 하락이 서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결과로 ROE는 상승도 하락도 아닌 특정 수준을 꾸준히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프4] 듀퐁분석(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회사의 최근 실적 기준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은 각각 33.8%, 203.7%다. 두 지표는 이 수준을 오랜기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5] 부채비율과 유동비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이자보상배율은 163.7배로, 돈을 벌어 이자를 감당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래프6] 이자보상배율(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NICE평가정보의 순이익 지수는 꾸준히 상승했다. 주가는 이 순이익 지수를 기준으로 오르내린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최근 두 지표가 크게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의 주가는 2021년 하반기부터 대세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1월 2일 최저 1만1750원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이 최저점을 기준으로 반등해 2월 3일 종가 기준 1만3420원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프7] 주가&순이익지수(연환산)

(자료: 아이투자 스톡워치)

※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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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422 5,350 4,857
영업이익 250 868 653
영업이익률 17.6% 16.2% 13.5%
순이익 190 761 560
순이익률 13.4% 14.2% 11.5%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기업정보 및 개인신용정보 서비스 사업과 자산관리 사업을 하는 업체
경기변동
▷ 기업정보 서비스는 경기에 민감하지 않으나, 개인신용정보 사업은 경기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CB 66.23%
기업정보 21.04%
자산관리 12.91%
빅데이터 1.23%
기타 0.22%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사업 특성상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시 수혜
▷ 기업·가계여신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4.35%
- 유동비율 197.56%
- 당좌비율 187.40%
- 이자보상배율 139.91%
- 금융비용부담률 0.13%
- 자본유보율 910.61%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