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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3Q 부진에도 성장성 확인”-신한

11/01 09:48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한투자증권은 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지만, 성장성은 변함없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유지했다.

강석오 연구원은 “팬덤 플랫폼으로서 최대 거래액을 계속 경신하고 있는 기부경제 매출과 비매체광고(BTL) 상품을 통해 광고 시장 점유율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작될 해외 진출의 성과가 더해졌을 때의 멀티플 리레이팅은 여전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2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239억원을 하회했다.

그는 “광고 매출 부진은 광고 산업 침체의 영향도 있었지만 2분기에 마케팅을 진행했던 게임사들이 4분기를 앞두고 호흡 조절을 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며 “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파트너·베스트 BJ 증가에 따른 수수료(Take rate)가 소폭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성장 방향성은 변함이 없다”며 “기부경제 부문 성장이 이어지는 것은 고무적이며, BJ 증가에 따른 순매출 자체는 아쉬웠지만 BJ 활동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뜻해 향후 팬덤 및 콘텐츠 확대로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4분기에는 게임 행사와 신작 출시가 진행됨에 따라 아프리카TV의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BTL 수요 증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라 판단해 내년 해외 진출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077 4,132 3,440
영업이익 327 1,135 903
영업이익률 30.4% 27.5% 26.3%
순이익 267 1,012 746
순이익률 24.8% 24.5% 21.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아프리카TV' 등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제공 업체
경기변동
▷ 인터넷 서비스 산업은 경기변동에 둔감
▷ 온라인 광고의 경우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
▷ 다만, 방학이 있는 1,3분기 트래픽 규모가 가장 큰 계절성을 가지고 있음
주요제품
플랫폼 77.22%
광고 및 콘텐츠제작 21.47%
기타 1.03%
멀티플랫폼 0.28%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사업특성 상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아프리카TV 등 주요 서비스 이용자 증가시 수혜
▷ 유무선 인터넷 시장 확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96.51%
- 유동비율 160.94%
- 당좌비율 103.39%
- 이자보상배율 124.23%
- 금융비용부담률 0.25%
- 자본유보율 4,208.73%
신규사업
▷ 전문적인 소셜트레이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프리캡' 설립
▷ e스포츠와 뉴미디어 플랫폼을 연결을 위해 프로게밈단 '아프리카프릭스' 창단&(주)아프리카프릭스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