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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고객사 다변화에 목표가 올려”-이베스트

11/21 09:53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인텍플러스에 대해 검사장비 고객사 다변화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8% 올렸다.

차용호 연구원은 “인텍플러스는 4분기 삼성전자향 어드밴스트 패키지(Adv PKG) 검사 장비를 수주한 것으로 파악하며 아직은 작은 규모이지만 내년 2분기부터 양산될 삼성전자의 아이큐브(I-Cube) 패키징 라인 증설에 따라 추가 수주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반도체 외관 검사 장비 사업부의 비메모리향 실적이 북미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이번 수주를 통해 비메모리 고객처 다변화를 이룰 것으로 봤다.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4분기에는 3개 분기 연속 적자 이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텍플러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173억원,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했다.

차용호 연구원은 “미드엔드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47% 늘어난 93억원으로 우려 대비 양호했지만, 반도체 외관 사업부 실적이 전분기 대비 27% 줄어든 62억원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부 실적도 전분기 대비 67% 감소한 18억원으로 부진했는데, 3분기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2차전지 장비 실적이 4분기로 일부 지연됐다”면서 “2차전지 장비를 제외한 반도체 관련 장비 수주 잔고는 368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63.9% 증가한 1245억원, 영업이익 18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44 839 748
영업이익 -45 -156 -111
영업이익률 -31.1% -18.6% -14.8%
순이익 -50 -119 -108
순이익률 -34.7% -14.2% -14.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ED·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제조업체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반도체,태양광,LED, 디스플레이) 업황에 직접적 영향 받음
주요제품
반도체 외관검사 분야 57.78%
반도체 Mid-End 분야 31.98%
2차전지 외관검사 8.13%
디스플레이 외관검사 1.65%
기타 0.45%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구동 및 스테이지 관련 (21.6%)
▷ 전기·전자부품 (22.3%)
▷ 광학부품 (21.4%)
▷ 가공부품(기계, 판금류) (34.1%)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LED·디스플레이·태양광·반도체 생산업체의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04.27%
- 유동비율 175.30%
- 당좌비율 106.47%
- 이자보상배율 47.24%
- 금융비용부담률 0.39%
- 자본유보율 787.64%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