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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특허소송 합의금 반영해 목표가 상향”-키움

03/14 08:43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키움증권은 14일 비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였다. 전 거래일 종가는 8480원이다.

비올이 미국 세렌디아(Serendia)로부터 국제무역위원회(ITC) 특허소송 관련 순수익금의 90%를 받게 되면서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459원에서 586원으로 상향했기 때문이다.

전날(13일) 비올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RF) 원천기술 특허 침해로 피소된 업체들과 합의해 세렌디아로부터 합의금 일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신민수 연구원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정확한 금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올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1억원, 56억원의 합의금을 영업외이익으로 수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합의금 세부 조건과 규모 변경에 따라 EPS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변경할 여지는 있다”면서 “영업이익의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돼 기존에 적용하던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통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특허 소송은 드문 일이 아니다”면서 “높은 승소율과 시간 절약, 미국 점유율 방어, 공동소송 및 편의성 등의 이유로 ITC 소송을 자주한다”고 덧붙였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67 582 425
영업이익 104 361 223
영업이익률 62.4% 62.0% 52.5%
순이익 90 326 216
순이익률 54.0% 56.1% 50.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고주파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의료기기 업체
경기변동
주요제품
원재료
실적변수
리스크
신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