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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중국향 매출 확대 지속…목표가↑”-신한

05/17 08:59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신한투자증권이 17일 피에스케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데다, 중국향 매출 확대가 올해 지속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1250원이다.

피에스케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7억원, 213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 145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남궁현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중국 메모리 생산업체들이 공격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을 재개한 결과”라며 “수익성이 높은 중국향 매출 비중이 지난해 24%에서 올 1분기 41%로 늘어나고, 운영 효율화로 영업이익률 2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10% 증가하는 388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 늘어나는 984억원으로 내다봤다. 중국향 매출 확대에 따른 수혜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지난 2021년 출시한 베벨에처(Bevel Etcher)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와 연말 메탈 에처(Metal Etcher) 데모 공급 모멘텀도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7배 수준으로 전공정 장비업체 평균(18.5배)을 크게 밑돈다”면서 “주가 재평가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020 3,981 3,519
영업이익 226 839 541
영업이익률 22.2% 21.1% 15.4%
순이익 200 791 525
순이익률 19.6% 19.9% 14.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식각장비를 주력으로 하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제조사
경기변동
▷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사업으로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제조업체보다 큼
주요제품
반도체 공정장비류 68.82%
기타 31.18%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플라즈마 발생장치 외 (23.3%) : Plasma Source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장치
▷ ROBOT 외 (6.9%) : Wafer 이송용 장치
* 괄호 안은 2018년 4분기 기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반도체 생산업체 (주로 SK하이닉스, 대만·중국업체)들의 투자 확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3.19%
- 유동비율 306.23%
- 당좌비율 162.38%
- 이자보상배율 165.35%
- 금융비용부담률 0.13%
- 자본유보율 3,935.21%
신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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