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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북미 매출 비중 확대에 목표가↑”-키움

01/24 08:24
[아이투자 조양희 연구원]키움증권은 24일 LS ELECTRIC에 대해 올해도 북미 지역의 매출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5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2000원이다.

이 증권사 이한결 연구원은 “올해 신규 수주는 지난해와 비슷한 3조원 규모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며 “신규 수주 중 북미 비중은 점진적으로 상승해 중장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LS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1조359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6.1% 늘어난 119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거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좋은 북미 지역에서 초고압변압기, 전력기기 등의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이 나타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면서 “KOC 인수 효과 반영과 국내 배전반 납품이 증가한 부분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신규 수주는 약 2조9000억원이며, 지난해말 수주잔고가 3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며 “수주잔고 내 북미 지역의 비중은 25%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북미 지역에서 인공지능(AI) 투자 증가와 전력망 현대화 기조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초고압변압기 수주 확대와 로컬 유통 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통한 현지 전력기기 납품 확대, 글로벌 고객사와 데이터센터향 전력기기 납품 논의 등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고압변압기 수주 단가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로컬 전력기기 시장의 수익성이 높은 수준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 확대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눈에 보는 실적 ( 단위: 억원 )

손익계산서 2025.3 2024.12 2023.12
매출액 10,321 45,518 42,305
영업이익 873 3,897 3,249
영업이익률 8.5% 8.6% 7.7%
순이익 699 2,387 2,060
순이익률 6.8% 5.2% 4.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연결,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S그룹 계열의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 제조회사
경기변동
▷ 전력기기와 자동화 사업은 건설 및 기업의 신규 투자, 정부의 SOC 투자와 밀접함
▷ 동관은 국제 전기동 가격에 민감, 주요 고객인 에어컨 산업의 판매량에 연동하여 시장 규모 결정
▷ STS관/대형후육관은 에너지/화학 관련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 신장율과 높은 상
주요제품
LS ELECTRIC 68.56%
기타 23.96%
메탈 17.61%
락성전기(무석) 유한공사 3.92%
LS 이모빌리티솔루션 0.8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은, 동, 철, 알루미늄, 전기강판 등 (7%) : 동
▷ 동 (1%)
* 괄호 안은 전력부문 내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기업 설비투자 확대시 전력시스템, 자동화설비 수주 증가
▷ 정부와 지자체의 SOC 예산 확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00.04%
- 유동비율 234.00%
- 당좌비율 171.87%
- 이자보상배율 9.20%
- 금융비용부담률 0.60%
- 자본유보율 904.09%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