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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KCC, 실리콘과 도료 수익성 개선.. 올해 전망도 '맑음'
[아이투자 김경수 연구원]건축·산업자재 생산기업 KCC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KCC의 4분기 매출액은 1조6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983억원으로 69.8% 증가했다. 올해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4% 증가한 6조9545억원, 영업이익은 9% 증가한 5141억원으로 추정했다.
KCC는 국내 건자재 업계에서 선두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나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 등으로 침체를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도료 부문과 실리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것이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KCC는 지난 2019년 세계 3대 실리콘 업체 중 하나인 모멘티브를 인수한 바 있다. 최근 매출의 60%이상이 실리콘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모멘티브 인수가 건설업 장기 불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도료 부문 역시 후방 조선 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선박용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IR 자료에서도 올해 주요 이슈로 건자재 사업은 건설경기침체로 물량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도료와 실리콘에 대해서는 각각 견조한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업황, 그리고 중국 부양책으로 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KCC의 건자재 부문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도료 부문의 호조와 실리콘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원재료 가격과 생산 다변화를 통해 실리콘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건설 경기 침체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초점을 맞춰 현금흐름 중심의 영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V차트 분석
- '24년 3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3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6조5837억원, 영업이익은 4307억원으로 '23년 4분기 이후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2. 이익률 : 3분기 영업이익률은 6.5%로 2021년 이후 5%~1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3. 차입금과 금융비용비율 : 22년 이후 차입금이 크게 늘어났다. KCC는 모멘티브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많이 높아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설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 주당현금흐름 : 주당 현금흐름은 22년 3만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경영전략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가는 부분이다.

5. 주가순자산배수(PBR): 6일 종가 기분 PBR은 0.48배로 순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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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글에서 언급된 종목은 종목 추천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주세요. 투자 판단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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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국내 건자재 업계에서 선두 위치를 확보하고 있으나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 등으로 침체를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도료 부문과 실리콘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것이 이번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KCC는 지난 2019년 세계 3대 실리콘 업체 중 하나인 모멘티브를 인수한 바 있다. 최근 매출의 60%이상이 실리콘에서 나오고 있는 만큼 모멘티브 인수가 건설업 장기 불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도료 부문 역시 후방 조선 산업이 호황기에 접어들면서 선박용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IR 자료에서도 올해 주요 이슈로 건자재 사업은 건설경기침체로 물량 확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도료와 실리콘에 대해서는 각각 견조한 자동차 산업과 조선업 업황, 그리고 중국 부양책으로 실리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원은 "KCC의 건자재 부문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지만, 도료 부문의 호조와 실리콘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원재료 가격과 생산 다변화를 통해 실리콘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건설 경기 침체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에 초점을 맞춰 현금흐름 중심의 영업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V차트 분석
- '24년 3분기 연결 재무 (연환산 차트)
1. 실적 : 3분기 연환산 매출액은 6조5837억원, 영업이익은 4307억원으로 '23년 4분기 이후 반등하고 있는 추세다.

2. 이익률 : 3분기 영업이익률은 6.5%로 2021년 이후 5%~1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3. 차입금과 금융비용비율 : 22년 이후 차입금이 크게 늘어났다. KCC는 모멘티브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채비율이 많이 높아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설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 주당현금흐름 : 주당 현금흐름은 22년 3만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경영전략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가는 부분이다.

5. 주가순자산배수(PBR): 6일 종가 기분 PBR은 0.48배로 순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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