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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사이클' 투자의 8가지 핵심 포인트

04/07 07:20

편집자주

최근 출간돼 한국경제신문과 이데일리 등 경제지에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라톤 투자자 서한'(에드워드 챈슬러 엮음)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간추려 소개합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 책에 대해 "장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가 참고할 만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최근처럼 변동성이 심한 증시에서 '자본 사이클'을 활용한 투자법은 가치주 투자와 성장주 투자의 이분법을 뛰어넘는 인사이트를 얻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 내용은 오늘자 스노우볼 레터에 소개되었습니다.

[아이투자 부크온]<자본사이클 투자의 8가지 핵심 포인트>

1.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공급보다 수요를 파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는 공급보다 예측하기 어렵다.
2. 공급의 변화가 산업의 수익성을 결정한다. 주가는 공급 측면의 변화를 예측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3. 가치와 성장의 이분법은 잘못된 것이다. 공급 측면의 지원을 받는 산업에 속한 기업의 밸류에이션은 높을 수 있다.
4. 경영진의 자본배분 능력은 매우 중요하며, 경영진과의 미팅은 소중한 통찰을 제공해 주는 경우가 많다.
5. 투자은행가들은 대체로 투자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방식으로 자본사이클을 유발한다.
6. 정책결정자가 자본사이클에 개입하면, 시장 정화 과정이 저지될 수 있다. 신기술도 정상적인 자본사이클의 작동을 방해할 수 있다.
7. 제너럴리스트(종합지식인)가 자본사이클 분석에 필요한 ‘외부 관점’을 채택하는 데 유리하다.
8. 장기 투자자들이 자본사이클 접근법에 더 적합하다.

<마라톤 투자자 서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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