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업계

평균 주가 등락률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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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교육연구소] 국내 카지노 산업은 외국인 카지노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소득 증가와 한류 열풍으로 국내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2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83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그리고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방문객은 405만1000명으로 43% 늘었다. 과거엔 일본 방문객이 대부분이었으나, 일본의 경기 침체 장기화와 엔화 약세 추세로 방문객 수가 줄고 있다.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증설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2년 11월 강원랜드는 카지노 면적 및 게임기구수 증대 계획에 관한 허가증을 공식 접수했다. 이에 따라 영업장 면적을 6354㎡에서 1만1824㎡로 확장하고, 게임기구수를 1092대에서 1560대로, 테이블게임(바카라, 블랙잭 등)을 132대에서 200대로, 머신게임을 960대에서 1360대로 확장했다. 강원랜드는 그간 테이블 가동률이 200%를 상회하는 등 포화상태에 이르러 입장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규 시설 운용은 2013년 상반기부터 이뤄지고 있다.

카지노 산업은 환율 변동과 정책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원화 가치가 높아지면 외국인 방문객이 줄고, 이에 따라 매출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카지노는 사행성 사업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정책 리스크도 존재한다. 카지노 증설 시엔 정부로부터 허가가 필요하고, 카지노세 도입 등 규제가 수시로 발생할 수 있다.

카지노 업체 실적의 핵심 지표는 드랍액, 홀드율, 콤프비용 등을 꼽을 수 있다. 드랍액이란 방문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칩스를 구매한 총 금액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방문객 수가 늘면 드랍액이 증가한다. 홀드율은 드랍액 중 카지노가 게임에서 이겨 취득한 금액의 비율을 뜻한다. 많이 이기면 이길수록 홀드율이 높아지고 카지노의 수익성은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드랍액이 늘고, 홀드율이 상승하면 카지노엔 수혜다.

콤프 비용은 카지노 사업자가 고객에게 무상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숙박, 식음료 등 고객에 제공하는 편의 서비스를 비용으로 계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VIP 고객에게 콤프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카지노 고객은 매스(Mass)와 VIP로 나뉜다. 매스는 우리나라 말로 '대중'의 의미를 지닌다. 매스 고객이란 VIP를 제외한 카지노에 방문하는 일반 고객 전부를 지칭한다. 매스 고객은 드랍액 규모는 적지만 승률이 낮아 홀드율이 높고, 콤프비용이 들지 않아 수익성이 좋다. VIP는 드랍액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매출 기여도가 높지만, 홀드율이 낮고 콤프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낮다. 외국인 카지노인 GKL은 서울 중심지에 위치해 매스 비중이 높고, 파라다이스는 과거부터 일본인을 대상으로 VIP 영업에 치중해왔다.

[관련기업]
강원랜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업체
파라다이스: 서울 1개(워커힐), 제주 2개, 인천, 부산 각 1개 운영
GKL: 서울 2개(강남, 힐튼호텔), 부산, 제주 각 1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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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에 속한 기업들

04/24 09:24 현재

종목명 주가 종목명 주가
강원랜드

32,650원

▼ 4.67%

GKL

26,400원

0%

파라다이스

19,850원

▲ 0.51%

코텍

13,500원

▼ 3.23%

토비스

6,680원

▼ 1.62%

마제스타

1,475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