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은 오피스빌딩 옥상, 강남의 대형 쇼핑몰 등 5G 장비가 설치된 곳을 말한다.

신호를 감지하는 안테나, 불필요한 주파수를 차단하는 필터, 신호를 제어하는 제어기, 송신 신호를 증폭하는 증폭기 등으로 구성된다. 기지국당 보통 3~5km의 커버리지로 통신망을 제공한다(커버리지란 기지국이 단말기와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는 범위).

수십~수백m 정도의 소출력 커버리지를 갖는 기지국은 스몰셀(소형기지국) 이라고 한다(피코셀, 펨토셀, 메트로셀, 와이파이 등 좁은 범위를 커버하는 셀을 통칭). 스몰셀은 트래픽 분산 효과가 뛰어나 좁은 지역 내 트래픽 관리에 효과적이다. 매크로 기지국이나 중계기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커버리지 확대와 트래픽 처리도 할 수 있기 때문에 5G 핵심 설비로 주목 받고 있다.

5G 사이클이 도래하면서 정부 및 통신사들은 전국적으로 기지국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지국 설치가 확대 될수록 기지국관련 기업들의 실적은 증가한다.

[관련종목]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웨이브일렉트로, 서진시스템, RFHIC, 와이솔, 삼지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