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해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향후 9년 동안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치매 조기진단, 예방,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치매가 생기는 원인을 규명한다. 2020년부터는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치매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지만, 아직 치매에 대한 정확한 작용기전도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아직 치매환자의 확실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주목 받는다.

특히 2019년 10월 바이오젠이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FDA로부터 품목 승인을 받으면서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희망이 다시 커졌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아직 치매치료제 개발단계가 초기에 그쳐 과도한 기대에 주가가 급등하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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