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장을 앞두고, 아이투자(www.itooza.com)가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한 주간 주가 추이를 살펴봤다. 그 결과 동성제약의 주가 상승률이 105%로 가장 높았다.

동성제약은 염색약 '세븐에이트' 로 유명한 두발관련 제품 전문 제약사다. 1월 30일, 31일 상한가로 장을 마쳤고 2일까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업계에서 동성제약이 광역학치료(PDT) 사업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 임상 2상이 끝나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SBI인베스트먼트(72%), 에이티넘인베스트(61%), 에스에프씨(57%) 등의 지난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9%, 코스닥 지수는 1.5% 각각 상승했다.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것이다. 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투자자에게 일종의 경고등 역할을 하려는 목적에서 제공하는 '재무상태 평가'를 그대로 추종하기보다, 그 평가가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재무 항목들을 통해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