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족보] "합산 성적은 좋은데.." 업종 내 실적 양극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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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 법인의 반기보고서 제출이 지난 14일 마감됐다. 업종별 합계로 볼 때, 대부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다만 개별 기업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경우가 40%에 불과해 업종 내 돈을 버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국내 상장사들의 전반적인 2분기 실적 흐름을 살피기 위해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의 WI26 기준을 토대로 업종별 실적 추이를 집계했다. WI26은 국내 상장사들을 26개 업종으로 대분류한 기준이다.

26개 업종 가운데 17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5개 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3개 업종은 적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에너지다. 업종에 속한 24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1조7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9255억원 대비 94% 급증했다. 업종 내 비중이 큰 SK이노베이션GS, S-Oil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42%, 243% 증가한 영향이다. 세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1조8114억원으로 에너지 업종의 합계 1조7993억원보다 많다. 즉, 이들 3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가 적자란 얘기도 된다.
이밖에 강원랜드가 속한 호텔,레저서비스 업종과 LG전자가 있는 IT가전 업종, SK가 속한 상사,자본재 업종 등의 영업이익도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글로비스가 있는 운송업종과 셀트리온이 속한 건강관리 업종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3% 감소했다.

디스플레이와 조선, 유틸리티업종은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6871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유틸리티업종의 적자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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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석유·화학과 배터리·소재 사업을 하는 SK그룹주
사업환경
경기변동
주요제품 석유사업 68.20%
화학사업 15.75%
배터리사업 7.04%
윤활유사업 6.27%
석유개발및기타사업 2.38%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실적변수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64.84%
- 유동비율 143.67%
- 당좌비율 87.19%
- 이자보상배율 15.43%
- 금융비용부담률 0.66%
- 자본유보율 3,982.97%
신규사업

SK이노베이션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SK이노베이션]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772,885 780,569 468,534
영업이익 12,868 39,173 17,417
영업이익률(%) 1.7% 5.0% 3.7%
순이익(연결지배) 2,563 15,690 2,921
순이익률(%) 0.3% 2.0% 0.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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