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 2Q 경상정비 매출 증가.. 재무와 배당도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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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피에스시는 2분기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54% 증가했다.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커 영업이익률은 19.4%로 전년 동기 대비 3%p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건설 및 해외매출 감소에도 경상정비 실적이 증가했고, 정비매출비중 상승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 해외 부문은 하도급 계약 중심으로 비용통제와 이익률 개선이 어렵지만, 경상 정비는 매출과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재무구조와 배당을 꾸준히 지급한 점도 긍정적이다. 금화피에스시의 부채비율은 30% 미만이며,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갖고 있다. 유 연구원은 발전정비와 건설업 특성상 인력 중심의 영업으로 투자비 부담이 낮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배당금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주당 900원을 지급했다. 2018년 상반기 순이익은 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7억원을 90% 이상 웃돌아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배당을 기대해볼 만하다. 1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7% 급등한 3만5350원이다. 900원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은 2.5%다. 금화피에스시에 대한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부터 2022년까지 경쟁도입 2단계 기간이나 작년 7월 말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 발표로 경쟁도입 2단계 실행 여부는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따라서 경쟁도입 2단계에 의한 발전정비 경쟁심화 우려는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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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피에스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민간 1위 발전소 유지보수 기업
사업환경 ▷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발전소 건설 및 정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경상정비사업 공기업의 민영화, 발전정비부문 경쟁체제 도입
▷ 정비업체간 경쟁심화로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 서비스 요구 산업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
경기변동 ▷ 플랜트 사업 부문은 유가, 환율, 설비투자, 자본조달 등의 경기변동 영향과 정부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음

▷ 경상정비 사업 부문은 경기변동 및 계절적 상황에 따라 일시적인 수요증감은 있지만 수요가 급변하는 위험성은 크지 않음
주요제품 경상정비 84.27%
발전소설비 7.34%
엔지니어링제조 2.53%
해외설비 1.46%
전기공사 1.24%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AVR 원재료
▷ 자동차S/W 부품 및 원재료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발전소 신규 건설 및 노후화로 경상정비 수요 증가시 수혜
▷ 민간 비중 확대시 수혜
▷ 플랜트 등 해외건설 호황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15.28%
- 유동비율 531.02%
- 당좌비율 404.82%
- 이자보상배율 158.82%
- 금융비용부담률 0.05%
- 자본유보율 8,989.63%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금화피에스시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금화피에스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3,376 2,483 2,387
영업이익 435 279 256
영업이익률(%) 12.9% 11.2% 10.7%
순이익(연결지배) 380 323 231
순이익률(%) 11.3% 13.0% 9.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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