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올해 영업익 전년비 21%↑..그룹 IT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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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신한금융투자가 롯데정보통신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롯데정보통신은 IT 시스템 통합 서비스 업체로 지난 7월 상장했다. 롯데지주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ITO 서비스(서비스 구축), DT(IoT, 빅데이터), Global IT(유통, 금융)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롯데 그룹 내 IT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롯데 그룹은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스마트 밸류 체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그룹사내 유일한 SI 업체(시스템 통합 업체)다. 롯데월드타워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550억원 규모)에 참여해 기술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오감호 연구원은 2018년 ITO 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48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DT 사업 부문의 매출은 3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확대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정보통신은 2018년에 103억원 규모의 호치민 거래소 시스템 구축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그룹사 점포 수도 2012년 52개에서 2017년 82개까지 증가했다. 롯데정보통신은 PG(결제대행)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오 연구원은 금융과 의료 부문 레퍼런스 기반의 추가 사업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8년 글로벌 IT 매출액은 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이 전망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9207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413억원이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전일 대비 3.7% 상승한 3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964억원으로 오 연구원이 예상한 2018년 순이익 326억원의 15.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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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위탁 관리 업체
사업환경 ▷ SM(IT아웃소싱)시장 2017년 6조 2,250억원 규모(+2.3%, 이하 전년 대비) 추정
▷ SI시장 2017년 5조1,350억원(+1.7%)으로 추정
▷ 2018년 정부 SW산업진흥법 전면개정 등 적극적인 IT정책으로 IT서비스 시장 내 비중 확대 전망
경기변동 ▷ IT 장비를 비롯한 유무형자산 설비투자와 밀접하게 연관
주요제품 SI부문 82.79%
SM부문 17.21%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전산장비(31.6%)
▷ 외주용역비(68.4%)
*괄호 안은 매입비율
실적변수 ▷ 기업들의 IT 투자 확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71.04%
- 유동비율 178.20%
- 당좌비율 132.22%
- 이자보상배율 5.33%
- 금융비용부담률 0.40%
- 자본유보율 539.20%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롯데정보통신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롯데정보통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1,967 10,477 9,300
영업이익 569 343 400
영업이익률(%) 4.8% 3.3% 4.3%
순이익(연결지배) 420 305 347
순이익률(%) 3.5% 2.9% 3.7%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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