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다나와, 기관&외인 동시 매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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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동시에 지분을 늘리는 다나와가 눈길을 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8월21일~9월21일)간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다나와 주식은 총 29만3789주로 발행주식수의 2.25% 규모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18만2545주(발행주식수의 1.40%)를 순매수했다.

주가도 화답했다. 최근 한 달간 주가는 25% 급등해 지난 20일에는 52주 최고가를 2만4300원으로 경신했다. 27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3% 내린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나와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27억원을,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4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연결 기준). 지배지분 순이익은 74% 증가한 38억원이다. 다나와는 가격비교사이트 운영을 통해 제휴매출 및 광고매출, 판매수수료 등의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다. 회사 측은 최근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 시장의 거래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산업통계 빅데이터 서비스인 인더스트리워치(http://iw.itooza.com)에 따르면 온라인(인터넷+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7월 한 달간 9조456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63%다.



지난 4일 리포트를 발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연구원은 제휴쇼핑 & 판매수수료 합산 매출액이 3년 연속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본격화된 모바일 부문의 비중 증가 효과가 컸고, 과거 PC 부품류 중심에서 가전 및 비IT 부문(여행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한 점도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이 추정한 다나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82억원(+1%, 전년비)과 204억원(+34%, 전년비)이다.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8%로 낮고 유동비율은 470%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2%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296배다.

올해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8.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5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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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웨이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컴퓨터 등 전자기기 가격비교정보 사이트 운영중
사업환경 ▷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
▷ 하지만 국경을 넘는 온라인 쇼핑은 결제 및 배송 등의 문제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 NHN, 다음, 이베이옥션, SK플래닛 등도 가격비교 서비스 제공
경기변동 ▷ 경기변동 민감도는 다른 산업에 비해 낮은 수준
주요제품 상품매출 57.48%
제휴쇼핑 16.90%
판매수수료 13.52%
광고사업 9.74%
정보이용료등 2.36%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시 수혜
▷ 다나와 사이트 방문자 증가시 수혜
▷ 온라인 광고 단가 인상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9.80%
- 유동비율 1,113.10%
- 당좌비율 1,046.64%
- 이자보상배율 475.14%
- 금융비용부담률 0.03%
- 자본유보율 2,529.37%
신규사업 ▷ 생활용품 및 의류/미용 제품으로 상품 카테고리 확대 추진 중
▷ 서비스 분야와 연계사업 추진 예정
▷ 모바일 콘텐츠
▷ 다나와자동차: 신차견적관련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

커넥트웨이브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커넥트웨이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4,603 4,526 3,395
영업이익 365 324 174
영업이익률(%) 7.9% 7.2% 5.1%
순이익(연결지배) 17 74 90
순이익률(%) 0.4% 1.6% 2.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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