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아바코, LG전자와 잇따라 계약..기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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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가 최근 지분을 늘리는 아바코가 눈길을 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한 달(9월3일~10월2일)간 아바코 주식 총 16만3934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1.02% 규모다.

다만 같은 기간 주가는 7400원에서 6630원으로 오히려 10% 내렸다. 4일 오후 1시 44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8% 내린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바코는 올해 2분기 큰 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매출액은 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9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이하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4.8%를 기록했다.
평판디스플레이(FPD) 업황 부진과 함께 감소했던 수주잔고가 다시 늘고 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2분기 말 기준 582억원에서 올해 2분기 말 기준 1250억원으로 2배 늘었다.

최근 LG전자와 공급계약이 다수 이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지난달 10일과 19일에 LG전자와 각각 72억원, 910억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3%, 48% 규모다.

[관련기사]
아바코, 엘지전자와 72억 공급계약... 매출비 3%
아바코, 엘지전자와 910억 공급계약... 매출비 48%



재무상태는 매우 안전하다. 2분기 말 기준 무차입 경영상태다. 부채비율은 116%고 유동비율은 163%다. 순현금자산도 풍부한 편이다. 아바코가 보유한 순현금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자산 - 차입금)은 343억원으로 전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061억원 대비 약 32% 가량이다.

올해 2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2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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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CD 및 OLED 제조용 장비 전문회사
사업환경 ▷ 스마트 기기 성장에 따라 LCD 및 AMOLED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시장 선점을 위해 전방업체들의 설비 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전용기부문 28.40%
진공부문 27.31%
반송부문 21.32%
기타장비 16.90%
컨버팅머신 6.08%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REGULATOR 외 (10.4%)
▷ SCREW 외 (6.3%)
▷ RELAY 외 (4.9%)
▷ GATE VALVE 외 (74.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전방업체들(특히 LG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확대 시 수혜
▷ LCD 및 OLED 산업 성장 시 수혜
▷ 환율 상승 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85.55%
- 유동비율 164.10%
- 당좌비율 92.38%
- 이자보상배율 -438.10%
- 금융비용부담률 0.06%
- 자본유보율 1,850.72%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아바코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바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869 2,173 1,798
영업이익 44 136 98
영업이익률(%) 2.4% 6.2% 5.5%
순이익(연결지배) 43 181 125
순이익률(%) 2.3% 8.3% 7.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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