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프리뷰] 한솔케미칼, 영업익 최초 300억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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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이 2018년 3분기에 분기 최초로 영업이익 3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8일 NH투자증권 황유식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 분기 영업이익은 300억원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반도체용 과산화수소(H2O2) 출하량이 늘며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18라인에 이어 19라인 물량 수주 등으로 향후 4년 과산화수소 출하량은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SK하이닉스와 중국 내 삼성전자 반도체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과산화수소 출하량 증가를 대비해 설비를 증설 중이다. 지난 2017년 말 기존 설비에서 7천톤 규모 증설을 완료했고, 올해 3만톤 신규라인 완공이 전망된다(관련 기사▷한솔케미칼, 과산화수소 증설에 750억 투자). 황 연구원은 2019년 추가 1만톤 설비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고, 중국 시안공장은 2019년 초 약 3천톤 규모 증설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퀀텀닷(Quantum Dot, QD) 소재가 TV 핵심 소재로 적용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황 연구원은 "2018년 QLED 가격 인하로 TV 판매량이 크게 늘어 QD 소재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이는 201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5513억원(+6%, 전년비), 영업이익은 994억원(+26%, 전년비)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18%로 전년 대비 3%p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황유식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오전 10시 21분 현재 주가 8만600원(+0.7%, 전일비) 대비 49%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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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제지용 라텍스, 반도체 세정용 과산화수소 등의 화학제품 제조사
사업환경 ▷ 과산화수소는 주요 수요처였던 제지, 섬유 등 전방산업의 침체로 인해 관련 수요가 정체
▷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과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IT관련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나타남
경기변동 ▷ 경기에 따른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반도체,LCD) 업황에 직접적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정밀화학 원료 : BZC (3.2%), SO2 (1.4%) 등
▷ 제지/환경 원료 : MCA (5.4%), MAM (2.5%) 등
▷ 기타 (77.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고객사(제지사, 반도체 제조사, LCD 제조사 등) 생산량 증가시 매출 증가
▷ 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50.76%
- 유동비율 233.07%
- 당좌비율 171.57%
- 이자보상배율 42.42%
- 금융비용부담률 0.57%
- 자본유보율 1,140.96%
신규사업 ▷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와 합성기술 기반 정밀화학사업 검토 중

한솔케미칼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솔케미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7,717 8,855 7,687
영업이익 1,241 1,860 1,977
영업이익률(%) 16.1% 21.0% 25.7%
순이익(연결지배) 1,053 1,551 1,483
순이익률(%) 13.7% 17.5% 19.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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