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잠정] 현대백화점, 컨센 부합..명품ㆍ리빙 부문 호조

- +
현대백화점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3분기 잠정실적을 9일 공시했다. 12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0.4% 오른 8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79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연결 기준). 지배지분 순이익은 10% 증가한 545억원이다.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예상치 4416억원보다 1% 적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4%, 2%씩 상회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김명주 연구원에 따르면 명품과 리빙 부문의 외형성장과 천호점 및 김포아울렛 리뉴얼에 따른 영업면적 증가 효과가 있었다. 또한 이른 추위로 인해 겨울 의류 매출이 늘었고 광고판촉비 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오픈한 면세점 사업은 초기비용 증가 등으로 단기적으론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점, 3대 명품 중 일부 유치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다.

재무상태는 안전하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5%로 낮고 유동비율은 94%로 높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16%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27배다.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1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3분기 자본총계는 발표되지 않아 2분기 값을 사용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대백화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서울 강남과 신촌, 부산과 대구 등에 백화점을 운영 중인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회사
사업환경 ▷ 다양한 유통채널 등장,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추세
▷ 업황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백화점업계는 아웃렛이나 쇼핑센터 등으로 출점할 것으로 전망
▷ 온라인 쇼핑몰 이용증가와 고령화 및 1인~2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 선호도는 낮아지는 추세
경기변동 ▷ 패션상품 및 소비재 위주 상품 판매로 경기 변동에 민감
주요제품 백화점 55.01%
면세점 48.29%
기타/내부거래제거 -3.30%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실적변수 ▷ 신규 출점시 매출 증가
▷ 소비 경기 회복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75.04%
- 유동비율 102.16%
- 당좌비율 45.38%
- 이자보상배율 9.19%
- 금융비용부담률 1.03%
- 자본유보율 3,862.54%
신규사업 ▷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 2018년 11월 면세점 출점 예정

현대백화점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현대백화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42,075 50,141 35,724
영업이익 3,035 3,209 2,644
영업이익률(%) 7.2% 6.4% 7.4%
순이익(연결지배) -798 1,441 1,894
순이익률(%) -1.9% 2.9% 5.3%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아이투자

저작권자아이투자TEL02) 723-9093

Powered by (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