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www.itooza.com)는 2018년 결산배당 공시를 발표한 12월 결산 상장사들을 집계했다.

전일(20일) 현금배당 지급 계획을 발표한 기업은 청담러닝, 화일약품, 대원, 슈피겐코리아 등 6개다. 이 중 기대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청담러닝이다. 청담러닝은 주당 500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20일 종가 1만8400원을 반영한 배당수익률은 2.72% 이상이다.

현재까지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한 기업 중 20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곳은 대진디엠피, 효성, 정상제이엘에스, 일진파워, 한라홀딩스, 디지털대성 순서다.

* 아래 리스트는 현금배당 기대 수익률 2% 이상인 기업

주식배당을 발표한 기업도 있다. 20일 CJ, 일동제약, 세코닉스, 동일방직 등 6개 기업이 주식배당 지급 계획을 밝혔다. 그 중 CJ가 주당 0.15주를 배당한다고 밝혀 주당 배당주식수가 가장 컸다.

현재까지 주식배당 지급 공시를 발표한 기업은 총 37개다.



연말 배당은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해야 받을 수 있다. 휴장과 결제일 등을 감안하면 올해는 26일(수)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