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오티베큠은 18일 삼성전자와 43억509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반도체 공정용 건식진공펌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7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4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007억4508만원 대비 2.2%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엘오티베큠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7억3833만원 대비 55.3% 감소한 수치다.

엘오티베큠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6억2841만원으로 전년 동기 478억4108만원 대비 3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6285만원으로 전년 동기 72억2848만원 대비 85.3%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억8118만원으로 전년 동기 63억1016만원 대비 84.4% 감소했다.



이날 오후 3시 4분 현재 엘오티베큠 주가는 전일대비 3.06% 상승한 742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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