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정보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8시 55분 현재 대신정보통신의 주가는 전일대비 4.1% 상승한 164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신정보통신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대신정보통신은 25일 광주지방조달청과 267억795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정보시스템1군 유지관리사업 용역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2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7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700억9600만원 대비 15.74%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대신정보통신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22억1163만원 대비 119.3% 증가한 수치다.

대신정보통신은 지난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485억2027만원으로 전년 동기 371억6938만원 대비 30.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8278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466만원 대비 184.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억2609만원이다.



현재가 1645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