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이글루시큐리티의 주가는 전일대비 8.1% 상승한 476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이글루시큐리티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글루시큐리티는 7일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386억3636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위협 분석대응 사업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9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600억9164만원 대비 64.3%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이글루시큐리티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1억7194만원으로 전년 동기 120억1111만원 대비 1.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억5311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466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0억8463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1791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현재가 476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3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