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G …케이엠더블유 RFHIC 다산네트웍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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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5G 상용화에 따른 요금 인상, 5G 급행차선 허용 등 다가오는 이벤트에 주목하며 통신주를 적극 매수할 시기라 판단했다. 특히 네트워크 장비 업종 중에선 스프린트, KDDI, 화웨이의 수혜주인 케이엠더블유, 다산네트웍스, RFHIC를 집중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8일 "LG유플러스 경영진이 올해 실적을 부정적으로 전망해 통신 3사 주가가 부진하나 이젠 통신주를 적극 매수할 시기"라 언급했다. 올해 실적 전망이 어느 때보다도 밝고 5G 상용화에 따른 요금제 인상, 5G 급행차선 허용 등 당장 3월부터 큰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5G 상용화를 앞두고 트래픽 증가에 따른 통신사 매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IFRS 15 회계 특성상 마케팅 비용도 급감해 선택약정 요금할인 가입자가 55%까지 상승할 시 영업이익이 두 자릿 수 증가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주목해야 할 네트워크 장비 업체로 KMW, 다산네트웍스, RHFIC를 꼽았다. 전세계적으로 5G 관련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업체가 해외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북미), KDDI(일본), 화웨이(중국)의 투자 수혜를 입을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김 연구원은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올해 3분기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5G 기지국 발주량 500개 중 50%를 화웨이가 독점해 RFHIC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FHIC는 화웨이를 최대 고객사로 둔 세계 2위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 제조사다. GaN 트랜지스터는 무선 주파수 신호를 증폭시키는 역할로 5G 시대에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1개월 간 증권사들도 케이엠더블유, RFHIC의 올해 매출 성장률이 3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케이엠더블유 예상 매출액은 전년보다 37% 증가한 3830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300억원이다. RFHIC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75억원,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35%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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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LTE용 소형기지국(RRH) 등 무선통신장비 제조사
사업환경 ▷ 무선통신시장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늘고 있음
▷ LTE 투자 확대로 무선통신 장비 시장은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경기변동 ▷ 8~10년을 주기로 경기가 변동하는 산업으로 통신사 통신망 구축, 무선데이터량에 영향을 받음
▷ 최근에는 전환속도가 5~6년으로 앞당겨지고 있음
주요제품 FILTER 81.30%
LED 7.82%
RRH 류 5.84%
ANTENNA 류 5.05%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RF 면삭 및 선삭류 (10.5%)(13년 762원 -> 14년 555원 -> 15년 600원)
▷ 회로품 류 (29.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 미국, 일본, 한국 통신망 구축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43.84%
- 유동비율 226.17%
- 당좌비율 188.99%
- 이자보상배율 -28.13%
- 금융비용부담률 0.93%
- 자본유보율 1,043.65%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케이엠더블유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케이엠더블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1,001 1,795 2,052
영업이익 -629 -450 -279
영업이익률(%) -62.8% -25.1% -13.6%
순이익(연결지배) -653 -267 -37
순이익률(%) -65.2% -14.9% -1.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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