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의 스마트MI, 전자계약 부문 신규사업 확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온은 전자세금계산서, 기업 정보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는 전자 서비스 업체다.

유안타증권 박진형 연구원은 21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비즈니스온이 스마트MI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 전망했다. 스마트MI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 정보 서비스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전자계약 부문도 성장 중이라 내다봤다.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은 공인인증서와 공인인증기관을 대체하는 상품으로 작년 하반기 론칭 이후 거래처 확대 중이라 분석했다.

박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늘어난 77억원이다.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즈니스온은 전일 대비 1.21% 내린 1만63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560억원은 박 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영업이익 77억원의 20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