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솔루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오이솔루션의 주가는 전일대비 3.3% 상승한 2만14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오이솔루션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오이솔루션은 25일 삼성전자와 103억3551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5G 이동통신 기지국용 광모듈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22일부터 2019년 5월 24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65억9376만원 대비 13.49%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오이솔루션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오이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9억391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7억1844만원 대비 25.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억4064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2101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0억6721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757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오이솔루션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0억원이다.



현재가 2만1400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