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 개발업체 베스파의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한경 연구원이 14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들어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킹스레이드 매출이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킹스레이드 단일 타이틀로 창출할 수 있는 매출을 1600억원으로 예상했다. 킹스레이드는 지난해 지역 확장을 거듭하며 분기 350억~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8년 3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일본(51%)이 가장 높으며, 대만/홍콩, 한국, 북미 매출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했다.또, 베스파의 올해 2분기 신규 타이틀 공개를 기대했다. 올해 2분기 MMO 전략 장르 모바일 게임 1종, 하반기 모바일 전략 장르 1종을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킹스레이드 IP 기반 콘솔 게임 출시로 플랫폼 확장 계획 중이라 전했다.

14일 오전 9시 58분 현재 베스파는 전일 대비 6% 오른 3만225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