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GS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4만26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GS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지난 13일 Myanmar Ministry of Construction과 1668억183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Korea-Myanmar Friendship (Dala) bridge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1조6794억원 대비 1.43% 규모다.

GS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3월 13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4735억8878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2181억원 대비 61.1% 감소한 수치다.

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조2349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638억원 대비 2.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24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26억400만원 대비 116.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70억4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89억93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GS건설의 2018년 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573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3조104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6037억800만원이다.



현재가 4만26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8.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