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가 운영하는 GS클럽(http://gs.itooza.com)은 대가들의 투자전략을 활용해 종목을 발굴한다. 총 4명의 투자대가(랄프 웬저, 월터 슐로스, 앤서니 볼턴, 켄 피셔)의 철학과 검증된 투자방법을 계량화해 대가가 관심을 가질만한 국내 상장기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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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주 전략 : 올해 21.4%(전일비 ▽0.5%)
■ 투트랙 전략 : 올해 20.5%(전일비 ▲0.6%)
■ 역발상 전략 : 올해 15.4%(전일비 ▲1.1%)
(GS 전략별 수익률, 4월 7일 종가 기준)

오늘 스노우볼레터는 중소형주 투자대가인 랄프웬저를 소개했다. 랄프 웬저는 투자자의 이목이 Nifty-fifty라고 불리던 대형 우량주에 쏠려있던 1970년대 초, 소형주에만 투자하는 '에이콘 펀드'를 출범시키며 이름을 알렸다.출범 이후에도 약 6년간 대형주만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 계속돼 첫 6년간 누적수익률은 0%를 기록했지만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투자원칙을 고수한 결과 33년간 원금 대비 13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랄프 웬저가 언급한 여러가지 투자 기준 중 GS클럽이 응용한 조건에 따라 상위 15개 기업을 선별했다. 부채비율과 EPS(주당순이익) 성장률로 재무안전성과 성장성을 평가했고 순이익 대비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화성산업, 삼일, 경남스틸, 네오오토, 무림P&P, KEC, 한창산업, 태경화학 등이 랄프웬저의 종목선발 기준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