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동양피엔에프, 화학공장 증설 사이클 수혜주 -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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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국내 정유·화학 업체들이 화학 공장 증설을 본격화하면서 코스닥 상장사 영풍정밀동양피엔에프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고 에너지 소비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원유 수요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전기차 확대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는 2025년 이후부터 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이어 "2025년 누적 전기차 판매대수를 5245만대로 가정하면, 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량은 일당 50~60만 배럴 수준일 것"이라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정유·화학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안정적인 화학 제품 공장 증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LG화학의 NCC 증설, GS칼텍스의 복합분해설비(MFC) 프로젝트에 이어 내년부턴 S-Oil이 약 5조원 규모 MFC 건설에 들어간다.

한 연구원은 화학산업 증설 수혜주로 화학 공장에 부품, 설비를 납품하는 영풍정밀과 동양피엔에프를 꼽았다. 영풍정밀은 지난해 수주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는데, 유가 회복으로 해외 정유·화학 플랜트의 증설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 연구원은 "올해부턴 국내 화학 공장 증설 수혜로 영풍정밀 수주가 약 30% 증가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정유·화학 공장 증설용 펌프, 밸브 수주와 매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 분석했다.

동양피엔에프도 지난해부터 수주와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화학 플랜트에 필요한 분체이송시스템 등 중간 모듈을 생산한다. 한 연구원은 "동양피엔에프가 지난해 4분기부터 최근까지 국내 화학 공장용 분체이송시스템을 집중 수주하고 있는데, 수주 리스트를 보면 국내 화학 공장 증설이 얼마나 크게 늘어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양피엔에프는 2018년 한 해 동안 10건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총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으로 전년 연간치 594억원보다 2배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6건 공시를 발표한 상태다. 총 계약 금액은 667억원으로 약 4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치의 61%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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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정밀]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펌프, 밸브 생산업체
사업환경 ▷ 펌프는 주문 생산 품목으로 대량생산이 불가. 석유화학 플랜트 발주 증가로 수요 꾸준
▷ 밸브는 국내 시장 침체로 관련 업체는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 FRP 분야는 생활용품에서 산업설비, 우주항공 분야에 이르기까지 응용분야 확대 지속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유체기계사업부 (100%) : 펌프, 밸브, 주물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모터 (매입비율 17.8%)
* 원재료에 각종 선택사항이 포함되어 정확한 가격변동 및 요인을 분석하기 어려움, 거래처의 단가 인상과 환율의 영향을 받음
실적변수 ▷ 국내외 석유화학, 섬유업체, 식품업체들의 담수 설비 투자 증가시 수혜
리스크 ▷ 재무 건전성: ★★★★★ (개별)
- 부채비율 17%, 유동비율 816%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영풍정밀의 정보는 2018년 12월 1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영풍정밀]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9.3 2018.12 2017.12
매출액 148 659 659
영업이익 17 91 75
영업이익률(%) 11.5% 13.8% 11.4%
순이익(연결지배) 52 113 92
순이익률(%) 35.1% 17.1% 1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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