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프리뷰] 연우, 해외 수출↑… 예상치 부합

비용절감 따른 수익 회복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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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가 해외 매출 증가, 비용 절감을 통해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KB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을 675억원(+5%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36억원(+239% 전년동기비)으로 추정했다. 최근 1개월 증권사 컨센서스인 매출액 684억원, 영업이익 34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수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수의 경우 1~2월 다소 부진했으나 3월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원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본사 생산직)와 외주가공비 절감을 통해 원가율이 하락했다. 또 판관비율도 0.7%p 하락하면서 6개 분기 연속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이 예상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13% 증가한 30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8% 늘어난 196억원이다. 내수, 수출 매출이 각각 9% , 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 유럽향 수출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중국 시장 공략도 앞두고 있다"며 지역 및 고객사 다각화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3월 이후부터는 국내 고객사 주문도 전월대비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 언급했다.

22일 연우는 전일 대비 1.9% 내린 2만9600원을 기록했다. 2018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8%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은 22.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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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
사업환경 전방산업인 회장품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화장품 산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펌프형용기 75.15%
튜브형용기 16.11%
견본품 7.31%
기타 1.43%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사출용레진 (13년 2274원 → 14년 2246원 → 15년 1959원 → 16년 1840원 → 17년 1927원→ 18년1Q 2027원 → 18년2Q 2060원 → 18년3Q 2091원/kg)
▷ 튜브사출용레진 류
▷ 펌프용 볼, 스프링류
▷ 금형원재료
* 괄호 안은 원재료 가격 추이
실적변수 화장품 수요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22.78%
- 유동비율 228.67%
- 당좌비율 154.80%
- 이자보상배율 25.73%
- 금융비용부담률 0.17%
- 자본유보율 3,825.33%
신규사업 ▷ 튜브 용기에 펌프를 결합하고 진공처리한 제품을 화장품에서 의약품 및 생활용품으로 확장 적용

연우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연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9 2022.12 2021.12
매출액 1,745 2,347 2,871
영업이익 1 13 299
영업이익률(%) 0.0% 0.5% 10.4%
순이익(연결지배) 12 4 264
순이익률(%) 0.7% 0.2% 9.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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