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만 세계 최고 부자가 된 워런 버핏. 나도 버핏처럼 종목을 찾고 투자할 순 없을까.
▶ 엔씨소프트, 견고한 실적이 이끄는 주가 상승

가치투자클럽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에는 엔씨소프트가 있다. 2018년 7월 매수 이후 두 차례 일부 수익을 실현했으며 한 차례 비중을 확대했다.

[표] 엔씨소프트 주가 추이

(자료 : 아이투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는 인기 IP를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왔다. 리니지M은 출시와 동시에 국내 모바일 게임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사전예약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최고 일매출 130억원을 기록 등 국내 게임사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럼에도 신작 출시 지연에 저점을 기록한 주가는 쉽사리 반등하지 못했다. 가치투자클럽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실적이 꾸준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리니지M 매출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다면 신작 출시 지연은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리니지M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진행을 통해 휴면 유저의 복귀를 유도했으며 2분기 이후 일 평균 매출은 23억원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