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웰, 중국법인 성장…1Q 영업익 128%↑ -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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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품 제조업체 푸드웰이 국내 만두 제조자 개발 생산(ODM)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중국향 시럽 및 냉동식품 수출 호조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푸드웰은 지난 4월 30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4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29억원이다. 푸드웰의 분기보고서 제출은 전체 상장사 중 2번째로 빨랐다.

7일 한화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은 중국 시장 내 성장세, 국내 만두 ODM 사업 성장으로 매출이 늘고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법인 청도푸드웰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늘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음식료 ODM 업체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업체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국내 업체의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는 중국 현지 업체에 비해 높게 평가된다.

푸드웰의 자회사 푸르온(지분율 49%)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2016년 생산설비 증설 완공 후 실적이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신제품들이 크게 흥행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푸르온은 국내 만두 ODM 사업을 한다.

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푸드웰은 전일과 같은 9900원을 기록 중이다. 호실적 발표 다음날인 지난 2일 15% 급등한 1만450원을 기록했다가 현재는 약 5% 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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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딸기시럽, 깐밤 등 농·임산물 가공업체
사업환경 ▷ 과실가공 제품은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
▷ 농·임산물 가공업은 수매상황에 민감해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중요
경기변동 ▷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덜 민감함
▷ 일본 매출비중 증가로 일본 경기의 영향이 커지고 있음
주요제품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돈육 (8.4%)
▷ 딸기 (17.4%)
▷ 밤 (16.8%)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밤, 딸기 등 원재료 가격 하락시 수익성 개선
▷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영업외이익 발생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65.50%
- 유동비율 147.84%
- 당좌비율 93.25%
- 이자보상배율 18.19%
- 금융비용부담률 0.21%
- 자본유보율 1,660.60%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푸드웰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푸드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2,285 1,839 1,483
영업이익 83 61 61
영업이익률(%) 3.6% 3.3% 4.1%
순이익(연결지배) 34 43 59
순이익률(%) 1.5% 2.4% 4.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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