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실황중계-10:00] '돈 잘 버는' 우량주 30선, 1분기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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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아이투자는 매일 수십 개 기업이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1분기 실적 시즌에 집중합니다.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법한 기업들을 여러 기획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상장사들의 1분기 보고서 발표가 정점으로 달려가는 가운데 호실적을 거둔 우량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우량 기업의 기준은 지난 10년(2009~2018)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인 곳이다. ROE는 기업이 주주의 돈인 자본을 불리는 속도를 의미한다. ROE가 10%라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매년 10%의 이익을 벌어준다는 뜻이다. 유동적인 사업 환경에서 10% 이상 ROE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은 우량주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로 꼽힌다.

14일 오전 10시까지 30개 우량주 중 절반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지배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성장한 곳은 LG생활건강, 제일기획, 케이아이엔엑스, 인바디, 뷰웍스, KT&G, 나스미디어, 웅진코웨이, 삼성에스디에스, 덴티움이다.
위 기업 중 인바디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가장 크게 늘렸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85억원,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65억원이다. 시장 기대보다 더 좋은 실적을 발표해 13일 주가는 8% 급등 마감했다(관련기사▷ [1Q 주목] 인바디, 깜짝실적 컨센비 30%↑…주가도 ‘깜짝’). 지난해 인바디가 기록한 ROE는 16%다.

이 밖에 LG생활건강, 케이아이엔엑스, KT&G도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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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을 하는 LG계열사
사업환경 ▷ 생활용품시장은 물량 기준 포화상태인 가운데 샴푸,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프리미엄 제품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는 추세
▷ 기능성화장품과 한방 및 자연주의 화장품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음료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강도가 높음, 이 때문에 저가 기획제품 수요가 늘고 있음
경기변동 ▷ 전형적인 내수업종으로 국내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화장품 44.26%
생활용품 31.25%
음료 24.49%
* 수치는 매출 비중
원재료 ▷ Healthy부문 (11.3%) : 소다회, AOS, 우지
▷ Beautiful부문 (1.7%) : 스쿠알란, 알부틴 등
▷ Refreshing부문 (15.8%) : 원액, 당류, 과즙 등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제품 가격 인상 시 수혜
리스크 재무건전성 ★★★★★
- 부채비율 37.66%
- 유동비율 162.79%
- 당좌비율 91.87%
- 이자보상배율 61.35%
- 금융비용부담률 0.17%
- 자본유보율 6,196.25%
신규사업 ▷ 신규 탈모방지 브랜드 '닥터그루트 헤어케어 라인' 출시
▷ 소셜커머스와 인터넷쇼핑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신규 모발 케어 브랜드 출시
- 바이오-아르간 프로페셔널

LG생활건강의 정보는 2022년 10월 2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G생활건강]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23.12 2022.12 2021.12
매출액 68,048 71,858 80,915
영업이익 4,870 7,111 12,896
영업이익률(%) 7.2% 9.9% 15.9%
순이익(연결지배) 1,428 2,366 8,445
순이익률(%) 2.1% 3.3% 10.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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